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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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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 주는 '자궁경부암 예방주간', HPV의 한의 치료는?

등록2022-05-16 조회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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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은 암으로 발전하기까지 느린 진행 속도와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과의 관련성을 바탕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암성 단계에서의 예방을 위해 2016년부터 국가암검진사업에서 자궁경부암 검진의 대상도 만 20세 이상의 여성으로 확대됐으며 산부인과학회가 매년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으로 설정해 캠페인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자궁경부암과 전암성 병변인 자궁경부 이형성증(또는 자궁경부 상피내종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HPV 감염이 꼽히는데 자궁경부암 환자의 90% 이상에서 HPV가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100종 이상 밝혀진 HPV 가운데 상당수의 감염은 인체 면역력을 바탕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HPV일수록 그리고 지속적 감염이 있을수록 병변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