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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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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요추 척추관 협착증의 진단과 치료 – 수술 고려 시 주의사항

등록2021-07-29 조회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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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혜화의료원 침구재활1과 최서영 진료교수

퇴행성 요추 척추관 협착증을 진단받고 한의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장년층 및 노년층 환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요추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뼈 안에 신경이 지나는통로가 좁아져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허리의 통증 및 다리의 통증과 저림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질환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자기 공명 영상(MRI) 또는 전산화 단층촬영(CT)을 통해 척추관의 용적 및 주변 구조물의 병태를 파악하여 협착의 정도를 확인하여야 한다.

그렇지만 다음과 같은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환자라면 요추 척추관 협착증을 강하게 의심해 볼 수 있다.

서 있거나 걸을 때와 같이 척추를 펴는 동작을 하면 허리와 다리의 통증이 악화되며, 대개 앉거나 앞으로 허리를 구부리는 동작을 취하면 통증이 호전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걷는 중에 다리에 통증이나 저림, 무력감 등이 발생하여 중간에 휴식을 취하면서 걷게 되며, 산책을 하거나 시장에 가는 등의 일상적인 활동에도 지장을 느끼게 된다.